Gap Insurance 는 차량구매시 필요하나요?

요즘에 날씨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추운 날씨에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아무래도 미끄러운 길로 인해 충격이 커서, 차량대미지가 크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 이후, 차량 수리를 위해 보험회사에 수리견적을 의뢰하면, 보험회사는 수리비용이 차량의 시장가치보다 크다고 판단하여, 폐차결정을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런데, 아직 차량의 할부 패이먼트가 남아있거나, 아니면 리스 한 차량의 계약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폐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보험회사가 측정한 차량가격이 남은패이먼트 혹은 리스 반환 시 차량의 가격보다 낮게 평가된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럴 경우 가장 안 좋은 상황이, 차량은 폐차되어서 없어졌는데, 차량 할부를 위한 금융회사와의 남은 계약 때문에, 그 차액에 대해서 직접 갚아야 하는 경우입니다. 사고로 인한 차량 폐차가 금융기관의 계약을 파기할 수 없는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기에, 금융기관과 맺은 할부계약은 여전히 유효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손실을 방지 하기 위해 필요한 보험이 바로, Gap insurance 입니다.

Gap insurance는 차량의 남은 패이먼트와 폐차로 인한 보험수령금의 차이로 인한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험입니다. 만일 차량의 남은 패이먼트가 1만불인데, 폐차로 인해 받은 보험수령금이 7천불이라면 남은 3천불을 대신 납부해주는 보험 인 것입니다.만일 이러한 Gap insurance가 없다면, 할부의 채권을 가진 은행과 직접 연락을 하셔서, 남은 차액에 대한 변제 및 상환 시기를조절할 수 있지만, Gap insurance가 없다는 이유로 그 차액을 실질적으로 공제받기는 몹시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대비하셔서, 고가의 차를 구매하실 때, 관련 차량의 중고 시세가 많이 낮아진 상황에는 Gap insurance도 함께고려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위 내용은 '리앤킴 로펌'의 법률 자문 또는 조언에 해당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